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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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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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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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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류성식도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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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료과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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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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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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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담한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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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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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-09-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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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역류성 식도염 >
- 입맛이 없고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한 일반적인 소화불량과는 다르게, 속이 쓰리고 아프다거나 신물이 목으로 오른다거나, 가슴이 쓰라리듯 아프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.- 이런 증상으로 병원에 가면 ‘역류성 식도염’이라고 진단받는 경우가 많은데요.- 이 역류성 식도염의 한의학적인 원인과 예방 및 치료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.1. 역류성 식도염이란?- ‘위식도 역류질환(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, GERD)’이라고도 불리는 역류성 식도염(reflux esophagitis)은 위산이나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가슴 안쪽으로 타는듯한 통증이나 쓰림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.
- 특별한 구토감이나 구역감을 동반하지 않고도 내용물들이 식도로 역류되어 식도 부근에서 손상을 일으키며, 때로는 천식이나 폐렴, 후두염 같은 증상이 유발됩니다.
-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신물이 올라오는 역류의 느낌과 가슴(흉골) 뒤 쪽으로 타는듯한 느낌이 들거나, 심한 구취가 생길 수 있으며 목의 심한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.
- 더불어 가슴부위의 심한 통증, 갑작스러운 목소리의 변화, 인후두 불편함, 잔기침 등등 뜻밖의 증상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.2.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과 증상
- 대표적인 원인은 하부식도괄약근의 문제, 연동운동 능력 저하, 중화작용의 기능약화, 점막 손상 매개 분비 등등의 요인이 있습니다.
-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, 생활습관 등으로 하부식도괄약근의 조절 기능 약화, 청소 기능의 문제 발생, 타액에 의한 중화반응 등의 방어기전이 무너지면서 나타나게 됩니다.
- 역류성식도염의 직접적인 원인은 식도괄약근의 이완입니다. 위산과 음식이 역류하지 않게 하기 위해 식도와 위장 사이를 꽉 조이는 근육을 (하부)식도괄약근이라고 합니다.
- 그런데 식도괄약근이 꽉 조이지 못하면 위장 안에 있어야 할 위산이나 위액이 식도로 거슬러 오르게 됩니다. 이 때, 식도 점막은 위 점막처럼 보호막이 없어서 위산이나 위액에 노출되면 타 들어가면서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.
- 그래서 가슴이 타는 듯하고 조이고, 쓰리고, 아프고, 답답한 증상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.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체크해보세요.
▷ 신물이나 쓴물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.▷ 구역질이 올라올 때가 있다.▷ 트림이 자주 나온다.▷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된다.▷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도 목 이물감이 있다.▷ 심장이 화끈거리고 통증이 있다.▷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있다.▷ 명치에 통증이 있다.▷ 목소리가 쉬어있다.▷ 입냄새가 심하다.▷ 잇몸질환이 있다.▷ 음식을 먹을 때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.▷ 감기가 아닌데 기침을 자주 한다.▷ 속쓰림이 있다.- 상기 자가진단 증상 중 4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역류성 식도염이 의심될 수 있으니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.
3. 역류성 식도염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
- 불편한 증상은 있는데 병원약을 먹어도 낫지 않다 보니 환자분들은 역류성식도염이 재발할 때마다 힘들고 답답합니다.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포기하고 방치해서 만성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.
-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지속되면 바렛식도 등 위험한 병으로 진행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, 삶의 질 또한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.
- 또, 증상이 반복되면 건강염려증, 우울증, 불안증 등 정신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.4. 미담한의원 치료법
- 한방에서는 역류성식도염을 치료할 때 식도만의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위장 기능의 저하를 살펴보고 치료를 진행합니다.
-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위장 내에 병리적 산물인 담적이 쌓이게 되면 위장 및 소화기관의 기능이 떨어져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
- 따라서 무너진 소화기능을 되살리고 면역 체계를 정상화하여 손상된 점막을 복구하는 약침, 침, 한약 치료를 병행합니다.1) 침치료- 복부 경직과 복통이 있는 경우 관련 혈자리에 자침하여 증상을 완화시킵니다.- 또, 침치료를 시행하여 손상된 장 점막을 복구하고 염증을 억제합니다.2) 약침 치료- 한약재가 들어간 약액을 연관된 경혈 부위나 통증 부위에 주입하여 위장관 운동의 정상화를 도와줍니다.- 또, 면역 약침으로 소화 기능을 보강하여 면역력을 높입니다.3) 한약 치료- 증상, 체력, 체질에 맞는 맞춤 탕약으로 위장의 독소를 제거하고 위벽의 자극을 줄여주며손상된 위벽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가 좋습니다.4) 추나요법- 흉추에는 소화기관과 관련된 신경분포가 상당합니다. 그러나 운동이 부족하고 자세가 잘못되면 척추 근육이 긴장하게 됩니다. 이 부위에 추나를 시행하면 장기의 신경 흐름이 원활해집니다.5. 역류성 식도염 예방방법▷ 식도괄약근을 약하게 하는 음식 피하기-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, 탄산음료, 맥주·와인 등의 술, 맵고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등은 식도괄약근을 약화하고 위산의 분비를 과다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러한 음식을 삼가주세요.▷ 규칙적인 식습관 만들기- 매일 일정한 때에 식사하고 간식을 섭취하는 습관은 음식 섭취 시간에 맞춰 위산이 분비되도록 생체리듬을 만들어 줍니다.- 규칙적인 식습관은 공복 상태에서 위산이 분비되어 역류성 식도염이 악화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▷ 과식하는 식습관과 비만 상태에서 벗어나기-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하여 위장에 음식물이 가득해지면 그만큼 위장을 넘어 식도로 위산이나 음식물이 넘칠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.- 만성적인 과식과 비만 상태는 위장이 횡격막 위로 침범하게 하여 횡격막의 도움을 받아 역류를 방지하는 기능이 저하되어 역류성 식도염에 취약해지기 쉽습니다.- 따라서, 좋지 않은 식습관을 교정하고 적절한 체중감량을 해야합니다.▷ 먹자마자 눕는 습관 버리기- 먹자마자 눕는 습관은 위장에 가득한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기 좋은 환경을 만듭니다.- 음식 섭취 후 적어도 30분은 바른 자세로 앉아있거나 가벼운 산책이나 일상생활을 통해 위장의 음식물을 비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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